■ 북한 현송월 예술단 일행이 강릉 숙소에서 우리 측 수행단과의 만찬을 끝으로 첫날 일정을 마쳤습니다. 오늘 서울로 다시 와 공연 후보지를 살펴본 뒤 북한으로 돌아갑니다.
■ 정부는 평창 올림픽 개회식 때 한반도기와 별도로 태극기가 등장하고 애국가도 부를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.
■ 하지만 남북 단일팀 등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여전해 개막 전까지 이를 해결하는 것이 정부의 숙제로 남게 됐습니다.
■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 특수활동비가 민간인 사찰 사건 입막음에 사용됐다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총리실 전 관계자를 불러 18시간 가까이 조사했습니다.
■ 종로 여관 방화로 숨진 세 모녀는 10대 두 딸의 방학을 맞아 서울에 놀러 왔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중상을 입었던 50대 남성이 숨지면서 사망자는 6명으로 늘었습니다.
■ 서울 강남 재건축 단지의 부담금이 최고 8억 원대에 달할 것이라는 정부 예측 결과가 나왔습니다. 막대한 세금 폭탄 예고에 강남 재건축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입니다.
■ 오늘 오후 늦게부터 전국에 눈이 내려 강원도엔 최고 8cm, 그 밖의 지방엔 1∼5cm의 눈이
내리겠습니다. 내일부터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또다시 강력한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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